코니 탤벗 ⓒ YT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국의 오디션 스타 코니 탤벗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1일 코니 탤벗은 보도종합채널 YT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내한에 대한 이유와 함께 앨범소개, 세월호 유가족에게도 희망의 말을 전했다.
코니 탤벗은 "제가 무슨 말을 한들 어떤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코니 탤벗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내한해 한국 팬을 배려하는 자세로 주목을 끌었다.
코니 탤벗은 지난 4월 한국 공연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노란 리본을 착용한 채 무대에 올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코니 탤벗은 "세월호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만 6세에 영국 ITV의 오디션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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