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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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새 MC 이유리에 "'세바퀴' 살려달라"

기사입력 2014.11.29 23:44 / 기사수정 2014.11.30 00: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구라가 함께 MC를 맡게 된 이유리에게 '세바퀴'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29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김구라는 새 MC가 된 이유리에게 "'세바퀴' 좀 살려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요즘은 유재석이라도 시청률 4~5%나오기도 힘들다. 그래서 '세바퀴'도 이름은 그대로 가고 형식을 바꿨다. 예전 팬들을 안고 가면서 새로운 시청층을 영입할 고육지책인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사실 나도 '세바퀴'라는 이름을 없앴으면 안 했을 것 같다. 부담스럽다"고 털어놓았고 김구라는 "리노베이션(renovation)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개편 후 첫 방송된 '세바퀴'는 새 MC로 신동엽과 이유리가 합류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장미여관 육중완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도 MC로 합류해 퀴즈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유리가 출연했던 '왔다! 장보리'의 주역인 금보라, 안내상, 오창석, 김지훈 등이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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