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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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피겨 그랑프리 6차대회서 종합 9위

기사입력 2014.11.29 21:21

김형민 기자
김진서 ⓒ 엑스포츠뉴스
김진서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남자 피겨의 기대주 김진서(갑천고)가 첫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진서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2014-2015 피겨스케이팅그랑프리시리즈 6차대회에서 종합 9위에 올랐다.

대회 둘째날 김진서는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기술점수(TES) 67.01점, 예술점수(PCS) 64.50점, 합계 131.51점을 받았다. 이로써 김진서는 전날 쇼트프로그램 65.69점까지 더해 총점 197.20점으로 11명 선수들 중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전체 선수들 중 3번째로 빙상에 오른 김진서는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콤비네이션을 시작해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연기를 잘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프로그램 마지막 부분에서 회전수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일본의 무라카미 다이스케에게 돌아갔다. 무라카미는 총점 246.0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러시아의 세르게이 보로노프(236.65), 일본의 무라 타카히토(234.44)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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