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피겨 김진서,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 9위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진서(18·갑천고)가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9위를 기록했다.

김진서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4-15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서 첫날 65.69점을 받아 11명 중 9위에 올랐다.

지난 3차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시니어 무대인 김진서는 TES(기술점수) 34.66점에 PCS(예술점수) 31.03점을 기록하며 65.69점을 받았다. PCS의 기본 점수가 낮은 연기가 아쉬웠지만 3차 대회(62.46점)보다 나은 쇼트프로그램 평가를 받았다.

이날 1위로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이는 무라 다다히토(일본)로 86.28점을 받았다. 김진서는 29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순위 도약을 노린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