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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박보검 , 피아노 데이트 포착 '다정'

기사입력 2014.11.25 14:32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박보검 ⓒ 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박보검 ⓒ 그룹에이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과 심은경이 함께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박보검과 심은경이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넋 놓고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심은경의 옆에 서서 가볍게 오른손으로 건반을 누르고 있다. 그러다 두 사람은 함께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며 은근한 '달달 모드'를 연출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젓가락 행진곡 연주만으로도 웃음 가득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해 관계자들까지도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역할을 위해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던 심은경과 박보검은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척척 맞는 찰떡 호흡을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13회에서 이윤후(박보검 분)는 차유진(주원)을 기다리는 설내일(심은경)에게 목도리를 건네주려다 거절을 당했다. 내일은 "좋아하면 안돼?"라고 묻는 윤후에게 단호하게 안된다고 대답하고는 자리를 떠났고 홀로 남겨진 윤후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윤후에게 포기란 없다. 손가락 수술 후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지 않기로 한 윤후의 내일을 향한 애정 공세는 지칠 줄을 몰랐다. 그는 내일이 유학을 떠나면 따라 갈거라며 유진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콩쿠르에 도전하고 있는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늘 공연장을 찾아 남 몰래 도움을 전하기도 했다.

자나 깨나 유진 생각만 하며 절대 여지를 주지 않는 내일이 이런 윤후의 애타는 진심에 흔들리는 날이 오긴 할까.

뒤에서, 때론 옆에서 내일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키다리 아저씨 윤후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짝사랑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만들 내일과 윤후의 젓가락 행진곡은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내일도 칸타빌레'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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