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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자리에 쏠린 관심' 스포츠산업 잡페어 2014 성황

기사입력 2014.11.25 13:25

조용운 기자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스포츠산업 JOB FAIR 2014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서울 김한준 기자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스포츠산업 JOB FAIR 2014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 서울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110여 개 스포츠 관련 업체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분야 채용박람회 스포츠산업 잡 페어(JOB FAIR) 2014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구직자들의 참여가 많이 늘어났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시가 시작되기 전부터 길게 줄을 서 기다렸던 구직자들은 국내외 스포츠 관련기업 110여 개 기업을 알아보는 데 열을 올렸다.

박람회장에는 총 134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스포츠산업 협·단체관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 등 총 111개사가 참여한다. 스포츠산업 제조관, 스포츠산업 융·복합관의 다양간 직종의 기업이 참가했고 해외 스포츠산업 정보를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의 취업관도 마련됐다.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스포츠산업 JOB FAIR 2014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 김한준 기자
25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스포츠산업 JOB FAIR 2014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서울 김한준 기자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스포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상승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주최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 채용 규모 400명에 실 채용인원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스포츠 산업의 다양성 홍보 및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스포츠 기업들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을 알선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스포츠 분야 취업과 창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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