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담당 조사관이 현장에서 실랑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 SBS 방송화면
▲ 노홍철 음주운전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한밤의 TV연예' 노홍철 음주운전 담당 조사관이 현장에서 실랑이는 없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노홍철의 음주운전 논란이 보도됐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8일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당시 "지인과 와인 한 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홍철 음주운전 담당 조사관은 "혈중알코올농도 0.105% 수치는 소주 한 병 정도, 맥주로는 500cc 2-3잔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사건들도 보면 인사불성 상태로 술을 마셔도 (조사할 때는) 소주 3잔 마셨다고 본인들이 임의로 진술한다"고 덧붙였다.
음주운전 적발 당시 실랑이가 있었다는 논란에 대해서 현장 단속팀 관계자는 "현장에서 그런 일 없었다. 자기 나름대로 변명을 하고 누구한테 전화해보고 그런 정도지, 어떻게 연예인이 실랑이를 하겠느냐"고 전했다.
노홍철의 경찰 출석 통보에 대해서 담당 조사관은 "빨리 오라고 했다. 노홍철은 굉장히 미안하다고 한다. 여러 사람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라.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의 정리가 된 다음 나오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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