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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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엄효섭에 "기회를 주고 싶다" 제안

기사입력 2014.11.18 23:27 / 기사수정 2014.11.18 23:27

이희연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엄효섭을 찾아갔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 이제훈이 엄효섭을 찾아갔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엄효섭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8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 18회에서는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이 민백상(엄효섭)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민백상을 찾아가 노론이 과거 부정을 기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주고 싶다. 이 모든 부정을 대감의 손으로 바로잡을 기회를 말이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그리고 나 또한 기회를 잡고 싶다. 부왕의 적이 되지 않을 기회다. 난 부왕을 공격하고 싶지 않다. 공격이 아니라 설득할 길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선은 "이번 과거에 평민들이 참여할 기회를 줘보자. 기회를 줬는데 급제자가 안 나오면 내가 물러선다. 하지만 급제자가 나오면 그 결과로 부왕을 다시 한 번 설득하고 싶다"고 간절하게 말했다.

하지만 민백상은 "이 자리에서 소신을 추파하고자 하면 그 뜻을 받들겠다. 하지만 평민에게 과거를 보겠다하는 뜻은 받들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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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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