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은희 편이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 동시간대 꼴찌에 등극했다. ⓒ SBS 방송화면
▲ '힐링캠프' 홍은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힐링캠프' 홍은희 편 시청률이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2%)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출연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24살에 일찍 결혼한 홍은희는 "어릴 적에 아빠가 안 계셔서 그런지 기댈 수 있는 남자가 좋았다. 남편이 그런 타입이다"라며 "남편이 정말 추진력이 좋다. 내 눈을 보면서 '너는 나랑 결혼하는 거야'라는 말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은희는 사위 유준상과 장모님의 일화를 공개했다. 홍은희는 "사귀고 한 달 정도 됐을 때 집에 인사를 했었다. 그 때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을 때"라며 "그런데 엄마 앞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 엄마가 화를 내셨다"고 털어놨다.
홍은희는 "'어떻게 처음 인사하러 온 날 그런 말을 하냐'며 엄마가 화를 냈다. 내 얼굴도 보지 않으셨다"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3%의 시청률을, MBC 다큐스페셜은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BS1 '뉴스라인'은 시청률 7.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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