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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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정규7집, 현역선수 같은 느낌 보여주고 싶어"

기사입력 2014.11.13 16:53 / 기사수정 2014.11.14 00:35

한인구 기자
유희열 ⓒ 안테나뮤직
유희열 ⓒ 안테나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유희열이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의 마음 자세에 대해 말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열이 참석했다.

유희열은 "방송이 음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인식하지 못했다. 6집을 만들었을 때는 음악을 듣다보니 되게 관조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았다. 흐름과 빗나가 있는 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들으니 4,5집 시절이 떠올랐다. 은연 중에 현역선수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부터 했던 가수는 물론 새로운 가수와 작업했다. 이 부분에서 방송의 도움을 받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다 카포'는 오는 18일 온·오프라인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성시경,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객원 가수로 힘을 더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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