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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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목소리 재능기부…EBS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

기사입력 2014.11.12 09:21

남상미 ⓒ JR엔터테인먼트
남상미 ⓒ JR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남상미가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남상미는 오는 14일 방송 예정인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몽골편 '몽골, 쓰레기 마을에 사는 엄마와 딸'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은 빈곤과 질병에 허덕이는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밀착취재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기부 프로그램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상미는 14일 방송에서 2010년 닥친 폭설과 살인적인 한파로 생활터전을 잃고 도시로 와서 쓰레기장에서 생계를 이을 수 밖에 없는 모녀의 이야기를 전한다.

남상미의 소속사 JR엔터테인먼트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의 내레이션 제안을 받아 목소리 재능기부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주인공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남상미 역시 진심을 담아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내레이션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남상미의 따뜻한 목소리가 함께할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은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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