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1
사회

세월호 수색 종료…내년 봄께 인양 작업 이뤄질 듯

기사입력 2014.11.11 15:57

한인구 기자
세월호 수색 종료 ⓒ YTN
세월호 수색 종료 ⓒ YTN


▲ 세월호 수색 종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11일 공식적으로 종료된 가운데 세월호 선체 인양이 관심받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인양 등의 방법을 고민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정부는 실종자 수습을 위한 선체 인양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주영 장관은 이날 담화에서 "인양 등 선체 처리에 관해서는 해역 여건, 선체 상태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실종자 가족,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적절한 시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된다면, 실제 인양작업은 내년 봄께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결울철로 접어들어 수온이 낮아져 잠수부의 수중 작업이 어렵기 때문에 세월호 인양작업 개시는 내년 봄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작업 자체도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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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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