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이태환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 MBC,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와 이태환이 달달한 계단 데이트를 즐겼다.
백진희와 이태환은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민생안정팀의 수습검사 한열무와 새내기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 중 은근한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시청자들은 강수’이름의 ‘물 수(水)’와 열무의 이름에서 연상되는 ‘열무김치’를 따서 ‘물김치 커플’이라는 별칭을 붙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만과 편견' 측은 10일 백진희와 이태환이 공원 계단에서 오붓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백진희와 이태환은 마주 보며 닮은꼴 웃음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계단내려가기 가위바위보 게임을 펼치기도 했다. 시작하는 연인 같은 달콤한 설렘을 물씬 풍겼다.
백진희와 이태환이 달콤한 ‘계단 데이트’에 나선 장면은 지난달 27일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추운 날씨와 바람이 헤어스타일을 계속해서 헝클어뜨리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두 사람의 다정한 한 때가 공개되면서 백진희-최진혁-이태환의 ‘삼각 러브라인’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은 민생안정팀에서 검사와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하숙집 ‘삼시세끼’에서 한집살이까지 하고 있는 상태다. 세 사람이 24시간 붙어서 동고동락하는 사이로 그려지는 만큼 자연스럽게 피어날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민생안정팀’이 맡는 사건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백진희, 최진혁, 이태환의 로맨스도 점차 가속화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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