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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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 부모 잃은 상처 밝혀졌다 '가슴 먹먹'

기사입력 2014.11.09 22:23 / 기사수정 2014.11.09 22:23

'미녀의 탄생'에서 주상욱의 과거 상처가 드러났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에서 주상욱의 과거 상처가 드러났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을 떠올리며 힘들어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4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 분)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어린 시절 기억을 회상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한예슬)는 자신과 동일인물인 사금란(하재숙)의 교통사고 기억을 떠올리자 의문을 가직 시작했다. 사라는 이정식(한진희)으로부터 유서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한태희를 찾아갔다.

사라는 "제 죽음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 무서운 음모요"라고 털어놨지만, 한태희는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 게 좋다며 무시했다.

한태희는 화재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던 장면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과거 한태희의 아버지는 "아빠한테 무슨 일 생겨도 알려고 하지 마. 그래야 안전해"라고 말했던 것. 결국 한태희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사라는 한태희가 눈을 뜨자 "이 모습 사고 장면 떠올랐을 때 저랑 같아요. 진실을 덮어버렸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된 거 아닌가요"라며 설득했다.

사라는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진실을 덮고 산다는 게 정말 괜찮은 거냐고요"라고 쏘아붙였고, 한태희는 고민 끝에 "괜찮지 않아. 아줌마 죽음에 관한 진실 알아보자고"라며 동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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