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15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美 국무부 "우방국에 감사"

기사입력 2014.11.09 15:51 / 기사수정 2014.11.21 15:40

조재용 기자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 ⓒ YTN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 ⓒ YTN


▲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한 억류 미국인 2명 모두 석방이 화제다.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이 억류해왔던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모두 석방했으며 둘 모두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령 괌에 도착해 귀국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인 2명의 석방을 위해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교섭을 담당한 제임스 클래퍼 DNI 국장에게 감사한다"며 "미국인들의 석방을 위해 이익대표부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스웨덴 정부를 비롯한 전 세계 우방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4월 29일 북한에 들어갔다가 억류됐던 또다른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을 지난달 21일 전격 석방한 바 있다. 이로써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 전원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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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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