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안현수(러시아·빅토르 안)가 올 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연맹(ISU)쇼트트랙 월드컵 1차 시리즈 남자 1000m 종목 1차 레이스에서 1분29초652로 우승했다.
이로써 안현수는 지난 소치올림픽에서의 금빛활약에 이은 기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행보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함께 출전한 한국의 박세영은 1분29초704로 안현수의 뒤를 이었다. 한편 여자 1000m에서는 최민정이 1분32초339초로 2위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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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