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수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신수지가 과거 선수시절 부상 경험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박지은, 신수지, 송가연,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신수지는 "날린 병원비만 집 한 채 값이냐"는 MC들의 질문에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부상이 잦긴 했다"고 답했다.
신수지는 "발목만 네 번 부러지고 인대도 두 번 끊어지고 머리도 두 번이나 깨졌다"며 "머리는 곤봉에 맞아서 다쳤는데 당시 곤봉이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머리로 떨어졌다. 그래서 피가 줄줄 났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신수지는 "지금은 조금 좋아졌지만 나 때는 체육관이 난방도 안 됐다"며 "겨울에는 영하 추위 속에서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훈련을 받다가 뼈가 툭 부러지곤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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