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김창완을 스승으로 삼았다. ⓒ SBS 비밀의 문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문'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비밀의문'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5.2%) 1.0%P 상승한 수치다.
'비밀의 문' 14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김택(김차완)을 스승으로 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김택을 찾아가 정치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이선은 영조(한석규)을 밀어내고 왕좌에 오르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김택은 "힘을 길러 혹 부왕이 아니라 이 사람의 뒤통수를 치고 싶은 건 아닙니까"라며 의심했지만, 이선은 "그렇게나 잘 가르쳐주시게요?"라고 받아쳤다.
이선은 "왜? 나에게 뒤통수를 맞을까 겁나서 가르치고 싶지가 않아요?"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영조는 이선이 김택을 스승으로 삼았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내일도칸타빌레'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오만과편견'은 10.8%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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