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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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박인비, 타이완 챔피언십 우승…시즌 3승

기사입력 2014.11.02 17:56 / 기사수정 2014.11.02 17:56

스포츠부 기자
박인비 ⓒ 엑스포츠뉴스DB
박인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세계랭킹 1위,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박인비는 2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CC(파72·6412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푸방 타이완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 최종 합계 22언더파 226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인비는 세계랭킹 2위인 스테이시 루이스(29·미국)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다. 3번홀까지 박인비를 3타차까지 쫓은 루이스는 최종 라운드 중반 박인비가 주춤한 사이 1타자까지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박인비가 17번홀에서 버디를 성공한 후 18홀에서 파를 유지해 루이스를 2타차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박인비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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