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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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천공 발견, 개복 당시 심장까지 염증 번져

기사입력 2014.11.02 17:23

천공 ⓒ 사진공동취재단
천공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신해철의 소장에 천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일 수사관 7~8명을 해당 스카이병원에 파견해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병원의 수술 기록지에 따르면 응급수술을 할 때 신해철의 소장 하방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발견됐다. 이 천공을 통해 음식물 찌꺼기까지 흘러나와 신해철 복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故 신해철의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와 경찰에 따르면 내일(3일) 오전 10시 신월동 서울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로 시신을 인도해 정오쯤 본격적인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국과수는 현장에서 유족들에게 부검 소견을 간략하게 구두로 전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부검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주 정도 소요되며 의료과실 유무 판정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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