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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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인, 수술 집도 병원 상대 고소장 제출

기사입력 2014.10.31 16:27

한인구 기자
故 신해철 ⓒ 사진공동취재단
故 신해철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故) 신해철의 부인 윤모씨가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송파구 모 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3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신해철의 부인 윤모씨는 이날 오후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윤모씨는 "수술후 사망에 이르는 과정에서 병원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가능성이 있으니 수사해 달라"고 요구하며 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해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고소인 및 병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그는 22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수술을 받았고, 6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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