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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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동갑내기 형식이는 칭찬일색, 라이벌 아냐" (인터뷰)

기사입력 2014.10.31 14:03 / 기사수정 2014.10.31 14:05

조재용 기자
김동준 ⓒ 엑스포츠뉴스 DB
김동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같은 그룹의 멤버 박형식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아리온 연습실에서 뮤지컬 '올슉업' 연습실 공개가 이뤄졌다. '올슉업'은 앨비스 프레슬리의 24곡을 엮어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로 이날은 손호영, 동준, 산들, 가희, 메건리, 정재은 등이 참여해 총 14곡을 들려줬다.

김동준은 손호영, 유권, 산들과 함께 '올슉업'의 주인공이자 로큰롤 전도사 엘비스 역에 캐스팅 됐다. 김동준은 주요 넘버 시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작품과 박형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준은 뮤지컬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형식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집안싸움 시키는 것 같다(웃음)"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이어 김동준은 "박형식이 라이벌이라기보다 있으면 같이 도와주고 서로 질문을 많이 한다.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니까 소스를 많이 얻는다. 주변보다 멤버들에게서 찾으니까 좋은 것 같다. 같은 작품을 해야 라이벌이지 않나. 형식이가 칭찬을 훨씬 더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이번 작품에 대해서는 "엘비스 프레슬리는 아이돌의 시초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이 약간 연습생 같은 상황이다. 데뷔전에 많은 상황을 겪는다. 연출님도 그 때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동준은 "손호영 형님과 마찬가지로 연습한 만큼 할 수 있다고 믿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 연습실 오는 게 즐겁다. 하루하루 다르게 느껴지고 이렇게 호흡이 맞춰가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게 행복감인 것 같다. 항상 멤버들과 회사 사람들만 있었지 다른사람은 못 만나받다. 함께 맞춰간다는 느낌을 제국의 아이들 이외에도 처음 느껴봤다"는 말로 이번 작품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동준이 주인공을 맡은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히트곡 중 24곡들을 엮어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2005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뮤지컬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호평을 받은 '올슉업'은 2007년 국내 첫 선을 보였다. 

뮤지컬 '올슉업'은 오는 11월 2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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