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1 08: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덕수리 5형제'가 12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원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코미디물이다.
5형제에서 융통성 제로의 바른 생활 사나이 장남 수교 역을 맡은 윤상현은 기존의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캐릭터와 달리 매사에 진지하고 진중한 면모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5형제에서 힘과 포스를 맡고 있는 둘째 동수 역은 개성 강한 배우 송새벽이 맡았다. 조폭에 버금가는 비주얼이지만 마음만은 섬세한 소녀 감성을 가진 동수로 완벽 분해 굵직한 웃음을 책임진다. 청순한 뇌를 자랑하는 셋째 현정은 '대한민국 1%'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아이가 맡아 미모와 매력을 발산한다. 포기를 모르는 6전 7기의 사나이 넷째 수근 역에는 2PM의 황찬성이 낙점됐다.
최근 개봉한 영화 '레드카펫'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친 황찬성은 이번 작품에서 으리으리한 의리를 과시하는 경찰 지망생으로 분했다. 5형제 중 가장 막내이자 제일 멀쩡한 수정은 아역배우 김지민이 연기한다.
5형제의 곁에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감칠맛 나는 캐릭터로 이광수가 출연한다. 어리버리 순박한 박순경으로 열연한다.
12월 4일 개봉.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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