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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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해일 "나이와 연기는 비례, 관록 무시 못해"

기사입력 2014.10.30 15:02 / 기사수정 2014.10.30 15:04

조재용 기자

박해일 ⓒ 엑스포츠뉴스 DB
박해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박해일이 박경림 라디오에 출연해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후2시 박해일은 MBC FM 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출연해 이날 개봉한 영화 '나의 독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경림은 박해일에 "설경구가 최근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일은 "저는 더 어렵다. 나이와 연기는 분명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기는 자연스럽게 느는 것 같다. 관록은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제 나이에 해볼 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보려고 한다. 자양분을 쌓아놓고 언젠간 '나의 독재자'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을 날을 기대해본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개봉한 '나의 독재자'는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고용된 김일성 대역의 무명배우가 본인이 김일성이라고 믿어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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