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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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감독 "한예슬, 도망가지 못할 것" 농담

기사입력 2014.10.30 14:33 / 기사수정 2014.10.30 14:34

김승현 기자

한예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한예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창민 감독이 배우 한예슬에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는 이창민 감독,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이창민 감독은 "오기 전에 한예슬과 주상욱의 여권을 수집해 들고 왔다. 이번엔 도망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주상욱은 "나도 혹시나 몰라서 여권을 제출했다.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2011년 KBS2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촬영을 거부 후 돌연 미국으로 출국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화보 촬영과 CF 등으로만 얼굴을 내비쳤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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