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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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故 신해철 추모 분위기 비하? 누리꾼 '싸늘'

기사입력 2014.10.29 12:42 / 기사수정 2014.10.29 12:43

정희서 기자


▲ 강원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강원래가 故신해철의 애도 분위기에 대한 생각을 밝힌 가운데 누리꾼의 의견이 분분하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래 페이스북 댓글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원래가 전날 한 누리꾼의 페이스북에 남긴 댓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원래는 한 누리꾼의 "평상시에 노래 듣지도 않다고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꼴값한다들"이라고 쓴 글에 "공감 100%"라고 댓글을 달았다. 강원래보다 먼저 댓글을 남긴 이는 "오지랖과 냄비근성의 인간들"이라고 적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강원래가 신해철 사망에 대한 애도 분위기를 비하하는 내용의 글에 동조했다"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강원래씨 본인 다리 다쳤을때 걱정했던 내가 미안합니다", "이때까지 당신 일인데 남들은 왜 안타까워해주고 축하해준걸까", "음악을 떠나 가요계에 큰 별이 떠나셨는데 애도늘 저렇게 폄하한다는 거 이해할 수 없네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죽은 사람 애도하고 추모하는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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