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지영이 하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지영이 배우 하지원을 롤모델로 꼽았다.
김지영은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지원 언니는 완벽한 배우인 것 같다.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착하다”며 닮고 싶은 배우로 하지원을 언급했다.
김지영은 그간 각종 인터뷰에서 하지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다. 그런데 그때는 하지원 언니와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다. 하지원 언니가 직접 쓴 책인 ‘지금 이 순간’을 읽었다. 하지원 언니가 촬영장에서 어떻게 연기하는지, 어떻게 연기를 잘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 하지원 언니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지영은 MBC ‘왔다 장보리’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버려질 뻔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보리(오연서 분)의 딸로 자란 비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악녀 민정(이유리)의 친딸이지만 보리의 손에서 큰 덕에 민정과 상반되는 착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김지영은 어린아이답지 않은 연기력과 감정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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