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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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착한 이유리, 연민정과 완전 달라"(인터뷰)

기사입력 2014.10.28 08:03 / 기사수정 2014.10.28 08:03

비단이 김지영이 오연서와 이유리와 연기한 느낌을 털어놓았다. 김한준 기자
비단이 김지영이 오연서와 이유리와 연기한 느낌을 털어놓았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역배우 김지영이 MBC ‘왔다 장보리’에서 호흡을 맞춘 이유리와 오연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영은 최근 진행된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리 엄마(오연서)는 쿨하고 이유리 엄마는 털털하다. 정말 쉽게 정이 가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이유리 엄마는 너무 착하시다. 극에서와 완전히 다르다”며 웃었다. 김지영은 “민정 엄마(이유리)에게 반창고를 붙여주는 장면이 마음에 아팠다. 민정 엄마가 그때 그릇에 찔려 실제 피가 났다. 걱정이 많이 됐었다”고 털어놓았다.

오연서에 대해서는 “감정신을 찍을 때 보리 엄마 덕분에 몰입할 수 있었다. 카메라가 안 돌아가도 친한 엄마와 딸처럼 지냈다. 보리 엄마를 보고 있으면 눈물을 흘리는 게 가능했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김지영은 ‘왔다 장보리’에서 태어나자마자 고아원에 버려질 뻔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보리의 딸로 자란 비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악녀 민정의 친딸이지만 보리의 손에서 큰 덕에 민정과 상반되는 착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김지영은 어린아이답지 않은 연기력과 감정을 선보여 사랑받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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