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 김상민 페이스북
▲ 김경란, 김상민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방송인 김경란과 결혼 소감을 전했다.
26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방송인 김경란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상민 의원은 "제가 만나온 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나에게 경란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입니다. 저에게 온전한 한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출발을 하게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김경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경란씨를 평생 지키고 사랑하며 함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줄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가려합니다. 앞으로 경란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내년 1월 치러지는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 장안구에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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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