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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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LG 오지환, 캡틴과 수장이 꼽은 키플레이어

기사입력 2014.10.27 06:50 / 기사수정 2014.10.26 23: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사령탑 양상문 감독과 캡틴 이진영이 꼽은 플레이오프(PO) ‘키플레이어’는 오지환이다.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한 LG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치른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3승1패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얻었다.

단기전은 ‘미친 선수’가 나오는 팀이 유리하다고들 이야기한다. LG의 준플레이오프 '미친 존재감'은 최경철이었다. 그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더했다. 이제 상대는 넥센이다.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의 활약을 기대했다.

오지환은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율 2할1푼1리를 마크하는데 그쳤다. 1~3차전 2번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15타수 2안타 타율 1할3푼3리를 기록했다. 특히 번트 등 작전 수행 능력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오지환은 4차전에서는 2번에서 7번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오지환은 7번 타순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을 기대한다. NC와의 경기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능력을 넥센과의 경기에서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캡틴 이진영이 꼽은 키플레이어도 오지환이다. 이진영은 “플레이오프에서는 오지환이 좋은 활약을 할 것 같다. 4차전에서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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