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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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주원·심은경, 대본 삼매경 '보고 또 보고'

기사입력 2014.10.25 13:43 / 기사수정 2014.10.25 13:46

김승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 그룹에이트
내일도 칸타빌레 ⓒ 그룹에이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배우들의 무아지경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측은 25일 집중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주원, 심은경, 고경표, 백윤식, 박보검, 민도희 등이 대본 삼매경에 빠져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암기하고, 서로 호흡을 맞추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대사 분량이 가장 많고 거의 모든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주원은 틈만 나면 대본을 손에 들고 탐독한 후 촬영장 곳곳에 포진된 배우들과 즉석에서 리허설을 진행한다. 자신의 역할마다 대본에 일일이 형광펜으로 밑줄을 쳐놓는가 하면 여러 색깔의 포스트잇으로 상세하게 구분을 해놓는 등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은경 역시 항상 대본을 손에 쥔 상태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시간이 날 때마다 대사와 동선을 체크해 설내일의 매력을 나날이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독특함이 묻어나는 말투나 감정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사랑스럽고 다양한 표정 연기는 끊임없이 캐릭터를 연구하는 심은경의 피나는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심은경만이 해낼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손꼽힌다.

고경표는 자신의 스타일을 유일락 캐릭터에 녹여내 맛깔스러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 박보검은 극에 신선한 재미를 불어넣을 캐릭터인 이윤후에 푹 빠져 대본 탐독에 몰두하고 있다. 민도희, 장세현 역시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인 최민희, 마수민의 넘치는 개성과 독특한 매력을 더욱 세심하게 표현해내고자 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 현장은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의 배우들 덕분에 항상 뜨겁다.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에게 큰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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