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7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美 에볼라 환자 애완견 '격리보호'

기사입력 2014.10.23 10:07 / 기사수정 2014.10.23 10:07

조재용 기자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 YTN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 YTN


▲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이 화제다.

22일(현지시각)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호사 니나 팸의 반려견 '벤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이 나온 팸은 미국 내 최초 에볼라 감염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바이러스에 전염됐으며, 그의 애완견 벤틀리는 팸이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기 하루 전에 함께 살던 아파트에서 댈러스 동물보호국으로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개나 동물 등 애완동물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사람 또는 다른 애완동물에 전파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시 정부는 에볼라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여자 간호조무사인 테레사 로메로(44)의 반려견을 가족의 반대에도 안락사시켰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에 댈러스 보건 당국은 애완견이 무척 소중하다는 팸 가족의 요청을 받아들여 안전한 곳에 격리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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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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