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박효주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박효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매직아이' 박효주가 과거 부산에서의 생활을 회상했다.
21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는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출연 중인 배우 장현성, 최원영, 박효주, 김명국이 출연했다.
이날 박효주는 코너 '취향의 발견'에서 지방축제에 푹 빠졌다고 밝히며 부산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박효주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 지셔서 지방에 내려갔다. 나에게 첫 인사를 해준 곳이 '해운대 여고'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효주는 "서울에서는 아파트 단지 앞 학교였는데 부산에서 동산 위의 하얀 집 같은 학교에 가니까 정말 좋았다"면서 "학교 창문으로 바닷가도 보여서 '여기서 공부를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했다. 서울 오라버니들이 여름에 부산을 찾기도 한다"고 부산 생활의 장점을 밝혔다.
또 박효주는 "제게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부산이) 힐링도 됐고 사진 앨범 같은 시기였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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