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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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아들 선, 예방접종에도 씩씩 '기특'

기사입력 2014.10.22 09:16

'엄마의 탄생' 강원래 김송 ⓒ KBS
'엄마의 탄생' 강원래 김송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아들 선의 예방접종에 진땀을 흘렸다.

22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사연이 공개된다. 바로 아들 선이의 DTP,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

긴장을 감출 수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와는 달리 선이는 다가올 앞날은 예상하지 못한 채 천사 미소를 발산했다.
부부는 주사를 맞은 다른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오자 점점 초조해지는 모습을 보여 둘의 상반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선이의 차례가 되자 간호사는 "아프고 뭉치는 주사"라며 부부를 더욱 공포에 몰아넣었고, 강원래는 급기야 인상을 찌푸렸다. 알고 보니 강원래는 "주사를 정말 무서워한다. 다음날 주사를 맞을 생각에 잠을 못 잔적도 있다"며 주사 공포증을 고백했다.

한편 부부의 근심 속에 선이의 예방 접종이 시작되고 모두가 폭풍 울음을 예상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 현장을 놀라게 했다.


주사를 맞으면 대성통곡하는 다른 아기들과는 반대로 선이는 겨우 3초 간 울다가 바로 그쳐 강원래는 "그게 다야?"라고 되물으며 허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아픈 주사도 씩씩하게 맞아낸 선이의 울음을 터트리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과연 선이를 울게 한 무시무시한 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22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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