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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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사령탑 김태형 감독 "두산 색깔 되찾겠다"

기사입력 2014.10.21 15:48 / 기사수정 2014.10.21 18: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의 원래 색을 되찾겠다."

두산 베어스가 1년 만에 사령탑을 교체했다. 2014 시즌을 이끈 송일수 감독을 대신해 제 10대 사령탑에 김태형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김태형 신임감독은 1990년 OB 포수로 입단해 2011년까지 두산에서 배터리 코치를 맡았다. 이후 올 시즌까지 SK 배터리코치를 맡아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김 신임 감독은 "영광스런 자리를 맡겨 준 구단에 감사한다. 우선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프로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부여하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끈질기고 응집력 있는 두산 베어스 본래의 색깔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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