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45
사회

요우커 열풍, 명동 아르바이트 판도 바뀌고 있다

기사입력 2014.10.21 15:45 / 기사수정 2014.10.22 13:02

강정훈 기자
[사진 = 시원스쿨 제공]
[사진 = 시원스쿨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명동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다.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이들이 즐겨 찾는 명동이나 종로 등지의 아르바이트 판도 역시 바뀌고 있다.

최근 명동에서는 중국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하는 업체가 4년간 2,000%가량 증가했고, 시급은 일반 아르바이트 대비 6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이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제 중국어는 영어와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원하는 수요에 비해 실제 중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부족한 상태다. 이는 중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같은 조건에서 훨씬 좋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이 때문이지 중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어느 언어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중국어는 첫 시작이 중요하다. 중국어는 영어나 일본어와 달리 대다수 초보자가 완전히 새롭게 접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국어의 경우 최소 몇 개월간은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외국어전문 회화 사이트 시원스쿨 중국어부문 윤주희 강사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화뿐만 아니라 HSK 등의 중국어시험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업을 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면서 "시시원스쿨의 중국어 프리패스123 프로그램은 문법 및 이론 설명보다는 직독직해 위주로 진행되고, 단어를 연결하는 학습법 위주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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