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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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영상편지에 눈물 "언제나 내 편 돼 줘 고마워"

기사입력 2014.10.21 13:22

이유리 남편 ⓒ SBS 방송화면
이유리 남편 ⓒ SBS 방송화면


▲이유리 남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이유리가 남편의 이벤트에 감동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열연하며 열풍을 일으킨 배우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유리는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처음엔 오빠 동생 사이로 시작하다 남자로 보였다"며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이어 이유리 앞으로 꽃다발과 카드 하나가 전달됐다. 이는 이유리 남편이 이유를 위해 몰래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남편의 카드를 읽자마자 눈물을 쏟은 이유리는 영상편지를 통해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하고, 철부지였는데 이렇게 쾌활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이 뭔지 가르쳐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을 한다고 해도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서 감사해요"라고 다시 한 번 애정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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