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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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녀석들' 김상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기사입력 2014.10.18 22:36 / 기사수정 2014.10.18 22:38

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나쁜녀석들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쁜녀석들' 김상중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8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는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재출소한  박웅철(마동석 분), 이정문(박해진), 정태수(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납치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안일한 초동 대처에 뿔난 경찰청장(강신일)은 오구탁(김상중)에게 "미친개들을 다시 풀어라"라고 명령한다.

오구탁은 정태수, 박웅철, 이정문과 차례로 면회했고, 세 명은 서울 지방 경찰청 특수 범죄 수사과에 배정 받았다.

오구탁은 "자유를 얻는 것보다 자유를 지키는 게 어렵다. 세상을 좀 먹는 이들의 자유를 박탈해 네들의 자유를 지켜라"라고 했다.

유미영(강예원) 경감에게 피해자 인적 상황을 전달 받은 나쁜 녀석들은 사건 현장을 수색한다.

사건의 정황을 재구성한 결과 강력반 수사팀이 번지수를 잘못 짚었음을 알았고, 실종자가 살아있음을 직감했다. 이윽고 이번 사건이 단순한 납치 살인사건이 아닌 장기 매매 사건임을 알게 됐다.

오구탁은 "썩은 윗물을 갈아 엎으러 간다"며 한 검사를 만나러 갔다. 딸의 안부를 묻던 검사의 말에 표정이 일그러진 오구탁. 만취한 그에게 다가가 "술 많이 드셨죠?"라며 "내가 지금 시간이 없다. 당신이 아는 사람 장사하는 이들 공개해라"며 구타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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