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바이에르 레버쿠젠)이 결별한 가운데, 과거 손흥민의 이모의 SNS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거 손흥민의 이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지인이 '연락도 안 하는데 계속 기사가 난다고?'라고 질문하자 '내가 말 안 해줬나? 응. 매일 짜증"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한 '다 팔자야. 무조건 (흥)민이 그 자식 잘못이야. 잘 헤쳐나가야지' 등의 댓글을 덧붙였다.
이는 지난 7월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작성된 글이다. 당시 민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의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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