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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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이장우·한선화 "'장보리'와 바통터치? 부담 없다"

기사입력 2014.10.13 15:15 / 기사수정 2014.10.13 15:17

이장우. 권태완 기자
이장우.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장우와 한선화가 '왔다 장보리'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에 대해 부담감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장우는 13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제작발표회에서 "부담 되는 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장우는 "촬영하는데 전작의 기운이나 시청률에 구애받지 않는다. 가족들과 연기하는 것처럼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믿고 있는 게 있어서 부담이 전혀 없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한선화 역시 "촬영 전에는 '장보리'의 시청률이 너무 좋아서 걱정이 살짝 됐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다 보니 우리 드라마의 에너지도 크고 좋더라. 나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는다. 대학생아빠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통해 희망을 그려낸다.

이장우, 한선화, 한지상, 김민서, 윤아정, 이미숙, 장미희 등이 출연한다.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의 김사경 작가와 '대한민국 변호사', '천번의 입맞춤' 등을 연출한 윤재문 PD가 손을 잡았다.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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