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31

특별 기내식 종류, 무슬림식에서 당뇨병 환자까지 '다양'

기사입력 2014.10.11 20:07 / 기사수정 2014.10.11 20:07

류진영 기자
특별 기내식 종류가 공개돼 화제다.ⓒ 대한항공
특별 기내식 종류가 공개돼 화제다.ⓒ 대한항공


▲ 특별 기내식 종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특별 기내식 종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관심받고 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특별 기내식 종류에는 유대교식과 무슬림식, 힌두교식 등의 종교 관련 외에도 야채식, 저염식, 과일식, 저칼로리식, 야채식 등이 있다.

또한 당뇨병환자와 심장병 환자를 위한 기내식도 따로 준비돼 있다. 

그 중 특히 유대교식은 엄격하게 진행된다.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고유의 전통 의식을 치른 후 음식을 만들며 승객에게 직접 식사 밀봉상태를 보여주고 식사를 데운다.

무슬림식은 돼지고기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으며 힌두교식은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재료로 넣지 않는다. 이어 채식주의적 특별기내식은 서양 채식은 육류를 사용하지 않으며 엄격한 서양 채식, 인도 채식이 있다.

이 밖에도 유아식과 아동식이 있으며 건강을 위한 특별 기내식도 있다.

한편 특별 기내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항공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은 없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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