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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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후기 살펴보니 '노래가사도 잊어'

기사입력 2014.10.09 14:29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 ⓒ 인터파크
'내한' 머라이어 캐리 공연 포스터 ⓒ 인터파크


▲내한 머라이어 캐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 공연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후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예정 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한 머라이어 캐리는 첫 곡 '판타지(Fantasy)'를 열창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무대에 팬들은 열광했으나,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유는 머라이어 캐리가 히트곡 '이모션(Emotion)'을 모두 저음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이모션'은 5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역대의 곡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가창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어 머라이어 캐리는 공연 중간 가사를 잊어 노래를 얼버무리는 것은 물론, 공연 도중 옷을 갈아입는 데 긴 시간을 할애하는 등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후 머라이어 캐리는 앵콜을 요청한 팬들의 외침도 무시한 채 마지막 인사도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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