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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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손준호 "우리만 '김소현네 집'" 자책 웃음

기사입력 2014.10.08 15:46

김승현 기자
손준호, 김소현 가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손준호, 김소현 가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손준호가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기자간담회에는 김소현-손준호-손주안 가족, 리키김-류승주-김태린-김태오 가족, 김정민-타니 루미코-김담율 가족, 김태우-김애리-김소율-김지율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손준호는 "리키김네 집, 김정민네 집, 김태우네 집으로 나오는데 우리만 김소현네 집이다. 나의 부족함을 느끼게 해준 프로그램이다"며 자신의 인지도를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처음에 아이한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출연을 주저했다. 하지만 1년 가까이 방송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1년 가까이 달려오면서 감사한 일들이 생기더라. 주안이 나이 또래를 둔 학부모들과 SNS로 소통한다. 많은 조언과 질책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준호는 "손준호네 집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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