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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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한상우PD "日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 있을 것"

기사입력 2014.10.08 15:36 / 기사수정 2014.10.08 20:24

한상우PD. 김한준 기자
한상우PD.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한상우PD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PD는 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PD는 '원작의 인기가 워낙 컸는데 부담되는 부분은 없냐'는 질문에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이 해석했을 때 감성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화책의 재밌는 장면들을 충분히 살리려고 노력했다. 훌륭한 연기자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일본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한PD는 "원작 만화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들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고 얘기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원작자 니노미야 토모코)를 원작으로 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예지원, 고경표, 박보검, 민도희 등이 출연하며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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