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 KBS
▲ 올해 첫 단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달 26일 설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된 이후 치악산에서도 첫 단풍이 관측됐다.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는 2일 강원 원주 치악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들었다고 밝혔다.
치악산의 올해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12일, 평년보다 4일 일찍 물든 것이다.
통상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시작되며, 단풍이 산 전체의 20%가량을 차지하면 첫 단풍으로 본다. 산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은 보통 첫 단풍 후 2주 정도가 지나서 나타난다.
춘천기상대 관계자는 "치악산의 단풍은 10월 중순이나 하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