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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영식, 8년 연속 50경기 출장 대기록 도전

기사입력 2014.10.01 16:0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강영식이 8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원고 졸업 후 해태에 입단한 강영식은 2000년 4월 7일 잠실 두산 전에 첫 등판하여 프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강영식은 삼성을 거쳐 롯데로 이적한 2007년 58경기에 출장하며 리그의 대표적인 좌완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2007년 이후 지난해까지 역대 3번째로 7년 연속 50경기에 출장한 강영식은 2013년 8월 15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32세 1개월 29일의 나이로 역대 13번째이자 최연소로 600경기 출장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강영식은 지난달 30일 기준 올시즌 48경기에 등판했다. 2경기에 더 출장할 경우 50경기를 달성하게 된다.

강영식이 바라보고 있는 8년 연속 50경기 출장은 조웅천(SK, 1996~2008)에 이어 역대 2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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