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 AFPnews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구미시청)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은지는 지난 3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 출전해 4m15를 넘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은지는 4m05를 1·2차시기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3차 시기에 극적으로 성공한 후 결승전에 출전한 6명 중 유일하게 4m15를 단번에 성공했다. 이후 임은지는 4m25는 3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결승에 동반 출전한 최예은(익산시청)은 4m05로 4위에 올랐다. 최예은은 3m90을 3차시기에서 성공한 후 4m05를 1차시기에 넘었으나 4m15를 넘지 못했다.
한편 금메달은 4.35m를 넘은 중국의 리링, 은메달은 4.25m를 기록한 일본의 아비코 토모미가 차지했다.
최예은이 장대높이뛰기 결승전에 나섰다 ⓒ AFPnews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