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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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김영준, 레슬링 그레고로만형 59kg 동메달 획득 좌절

기사입력 2014.09.30 19:22 / 기사수정 2014.09.30 19:23

조영준 기자
김영준(왼쪽)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AFPBBNews = News1
김영준(왼쪽)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김영준(29, 수원시청)이 인천아시안게임 그레고로만형 59kg급에서 동메달에 실패했다.

김영준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그레고로만형 59kg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티안 퀴예에를 상대로 0-4로 패했다.

김영준은 16강전에서 몽골의 푼차크 에르덴빌레그를 12-4 테크니컬 폴 승을 거뒀다. 준준결승에서는 졸추베코프 카니벡(키리키스스탄)을 고전 끝에 1-0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세가와 고헤이에 4-8로 역전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결국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단 한 점도 얻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1피리어드에서 김영준은 티안 퀴예의 공격을 철저히 방어했다. 하지만 2분 30초가 지난 무렵 티안 퀴예에 기술을 허용하며 4점을 내줬다.

김영준은 2피리어드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점수를 따내지 못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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