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포스터 ⓒ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11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이 2014년 캐스팅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셜록홈즈' 측이 밝힌 캐스팅에 따르면 이번 시즌 '셜록홈즈'에는 전 시즌을 이끌어 온 송용진, 김도현과 함께 안재모, 박혜나, 테이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캐스팅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드러나 있다. 10명의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예고한다.
노우성 연출과 함께 극본을 쓰며 여자 왓슨을 만들어낸 김은정이 또 다시 왓슨으로 낙점됐고, 뮤지컬 '위키드' 엘파바로 주목받은 박혜나도 왓슨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명문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과 에릭 역은 실력파 아티스트 테이, '헤드윅', '빨래', '프리실라'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선보인 이주광이 낙점됐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사라진 루시 역에는 사랑스런 매력의 정단영, 문진아가 맡는다.
'셜록홈즈'은 2011년 초연 이래 연이은 앙코르 공연은 물론 국내 유수의 시상식에서 각본상, 연출상 등 11개의 트로피를 휩쓴 바 있다.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11월 1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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