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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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청률 소폭상승…月 예능 1위

기사입력 2014.09.30 07:34 / 기사수정 2014.09.30 07:34

조재용 기자
'안녕하세요' 동생 물건을 마음 대로 쓰는 언니가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동생 물건을 마음 대로 쓰는 언니가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6.4%)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안녕하세요' 동생 물건을 자기것 처럼 쓰는 언니 때문에 고민인 여동생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언니는 내 물건을 싹쓸이 해간다. 신발, 가방 등 쇼핑몰 처럼 가져간다. 뿐만 아니라 매번 간식을 사러 갈 때도 계산은 나보고 하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날강도 언니는 "다른 자매들도 그럴거다. 자매 지간이기 때문에 가져 갈 수도 있다. 같은 가족인데 이상하지 않느냐"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고 "동생이 몸이 나보다 뚱뚱하다. 내 옷은 자기가 입고 싶어도 못 입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녀는 "나도 많이 해준다. 동생이 빈혈이 있어서 한약을 지어 주고, 비염이 있어서 약을 사다 줬다"라고 설명했지만, 여동생은 "저게 다다. 연고를 사다줬다고 하는데 1년 반전에 사다 준거라서 이제는 유통기한도 지났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날강도 언니의 친구는 "여동생이 정말 착하다. 나라도 얘랑은 안 산다"라고 설명했고, 날강도 언니는 "얘랑 동생은 뚱뚱해서 마음이 잘 맞는거다"라고 엉뚱한 주장을 해 관객들의 비난을 샀다.

뿐만 아니라 여동생은 "언니가 일본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해서 월 50만원씩 보내줬다. 대략 1500만원정도 보내줬다"라고 서운해 했고, 언니는 "고맙긴 했다.그렇게 많이 받았었나?"라고 의아해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4.6%, MBC '다큐스페셜(지금혼밥하십니까)'은 1.9%, JTBC '비정상회담'은 4.7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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